공지사항
제목
체육인재 최대한 청소년올림픽 동메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8-26
조회수
2,477
내용
최대한 청소년올림픽 10m 공기권총 동메달
 
‘리틀 진종오’ 최대한(정선고 3년·사진)이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대한은 24일 싱가포르 스포츠스쿨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합계 671.6점을 쏘며 데니스 쿠슈니(우크라이나·676.3점), 알메이다 펠리페(브라질·676.0점)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최대한의 동메달은 이번 청소년올림픽에 도출신이 획득한 첫번째 메달이다.
이날 최대한은 본선에서 571점을 쏘며 순위가 다소 뒤로 쳐졌다. 최대한은 본선 1라운드에서 92점으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라운드 97점, 3라운드 96점, 5라운드 96점을 각각 쏘며 상위 8명을 뽑는 결선에 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결선에 들어선 최대한은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 8명 가운데 가장 높은 100.6점을 쐈으나 본선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아쉽게 3위에 만족했다.
올해 충무기 전국 중·고교 사격대회,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고교사격을 평정한 최대한은 지난해 12월 제3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