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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종오 금빛총성 ‘탕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6-09
조회수
2,515
내용
진종오 금빛총성 ‘탕탕’
한화회장배 전국사격, 10m·50m 우승
 
한국 사격의 간판 춘천출신 ‘스나이퍼’ 진종오(30·KT)가 200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한 사격연맹에 따르면 진종오는 5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10m 권총에서 결선합계 682.4점으로 우승, 50m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10m 권총에서는 5점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극을 연출해 ‘사격지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진종오는 본선에서 580점으로 서산시청 박지수에게 5점이나 뒤진 5위로 결선에 올랐다.
그러나 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는 결선 경기에서 10발 가운데 8발을 10점 이상을 명중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진종오는 결국 결선 최종합계에서 박지수를 0.1점차로 제치고 극적인 역전극을 연출,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랐다.
지난 3일 열린 대회 첫 날 50m 권총 남일반 개인전에서 합계 653.3점으로 우승으로 국내 6연속 우승, 국제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진종오는 코카콜라 체육대상 5월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