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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체육 미래인재 진종오 6연속 우승 진기록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9-06-04
조회수
2,697
내용
진종오 6연속 우승 진기록 |
50m 권총 남일반 개인전… 단체전은 2위 한화회장배 전국 사격 |
 
‘사격 1인자’ 진종오가 거침없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29·KT·사진)는 3일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0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첫 날 50m 권총 남일반 개인전에서 합계 653.3점으로 우승했다.
이 날 진종오는 본선에서 560점의 대회신기록(종전기록 559점)을 경신한데 이어 결선에서는 93.3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진종오는 국내 메이저급 대회에서 6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대한 사격연맹은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모두 열리는 회장기, 봉황기, 경찰청장기, 경호처장기, 한화회장배 등 5개 대회를 국내 메이저급 대회로 분류하고 있다.진종오는 2007년 열린 제16회 경찰청장기에서 667.3점의 한국신기록(50m)으로우승한 데 이어 2008년 제38회 봉황기 대회신 우승, 제4회 경호처장기 대회신 우승, 2008 한화회장배 우승, 한국 실업연맹회장배 대회신 우승, 제5회 경호처장기 우승으로 5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이번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6연속 우승의 기록을 일궈냈다. 특히 이번대회 우승으로 진종오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진종오가  속한 KT는 단체전에서 합계 1657점을 기록, 경찰체육단(1658점)에 이어 아쉽게 2위에 만족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