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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소식

제목
미래인재 김민지, 김민선(배드민턴)_전국 배드민턴대회 복식 정상
작성자
미래인재담당
등록일
2022-05-19
조회수
79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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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김민선 전국 배드민턴대회 고등부 복식 정상

중학교 무대를 평정했던 셔틀콕 ‘쌍둥이 자매' 김민지·민선(치악고 1년) 콤비가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복식 정상에 등극했다. 언니 김민지는 단식 결승에서 동생을 꺾고 2관왕에 올랐다.
김민지-민선 자매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복식 결승에서 부서연-오연주(제주여고) 조를 2대0(21-16, 21-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특유의 공격력을 앞세운 쌍둥이 자매는 결승 무대 1, 2세트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전국 무대를 돌며 동급생들 사이에서 적수를 찾을 수 없는 에이스인 쌍둥이 자매는 서로가 라이벌로 경쟁했고 이번 대회서도 맞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여고부 단식 결승에서 맞붙은 이들은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을 이어간 끝에 언니 김민지가 동생 민선을 22대20으로 1세트 승리를따냈다. 이어진 2세트 역시 대등한 경기력 속에 김민지가 21대14로 앞서며 언니의 2대0 완승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제30회 한·중·일 주니어종합대회 참가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렸던 터라 개인복식(1위)과 단식에서 1, 2위를 차지했던 김민지, 김민선 선수는 여고부 주니어대표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쌍둥이 자매가 활약한 치악고는 이번 대회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충주여고(2대3 패)에게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원일보 김지원(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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