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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소식

제목
미래인재 김민지,김민선(배드민턴)_ 전국소년체전 김민지3관왕, 김민선2관왕
작성자
미래인재담당
등록일
2021-08-04
조회수
84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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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 단체전 2회 연속 제패
에이스 김민지·민선 쌍둥이
개인복식·단식도 정상 등극

셔틀콕 ‘쌍둥이 자매' 김민지·민선(3년) 콤비가 이끄는 남원주중이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 단식과 복식까지 모두 석권하면서 전국대회 여중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원주중은 지난 13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포천여중을 3대0으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남원주중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취소된 점을 감안하면 2019년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정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 이번 대회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해 열렸기에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까지 추가했다.

단연 빛났던 건 3승을 합작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 쌍둥이 자매였다. 동생 김민선이 1경기 단식에서 연서연을 세트스코어 2대1로 돌려세웠다. 이어진 2경기 단식에는 언니 김민지가 출격해 안원희를 2대0으로 제압,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우승의 쐐기를 박기 위해 3경기 복식에 쌍둥이 자매가 출전했고 김미주-김미소 조를 2대0으로 깔끔하게 꺾고 최종 스코어 3대0 완승으로 1위를 확정 지었다. 대회 여중부 개인복식 우승은 쌍둥이 자매가 차지했고 언니 김민지가 개인단식에서도 우승해 3관왕을 달성했다.

남원주중은 올해 열린 연맹회장기와 봄철종별리그전, 가을철종별대회 등 전국 단위 4개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원일보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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