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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미래인재들이 국제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강원도 위상을 높였다.
홍성찬( 퓨처스테니스대회 3주 연속우승, 김진서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톱10 달성
한국 테니스 기대주 홍성찬(19·명지대·572위)은 21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퓨처스 7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 남자 단식에서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날 홍성찬은 결승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281위·불가리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는 등 한층 올라간 기량을 뽐냈다.
홍성찬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4차 대회 준우승 이후 5·6차 대회부터 3주 연속 터키 퓨처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그동안 지적받아온 체력과 정신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이번 터키 퓨처스 일정동안 20경기에서 19승 1패의 호성적을 받아 앞으로 한국 테니스를 이끌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김진서(20·한체대 입학예정)도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진서는 21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76점에 예술점수(PCS) 70.54점을 합쳐 136.30점을 기록해 최종 10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5.13점으로 12위에 머문 김진서는 프리스케이팅 무대에서 실수를 최소화해 지난해 15위보다 5계단 상승한 10위까지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 출처 : 강원도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