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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미래인재 홍성찬 생애 첫 퓨처스대회 우승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2-11
조회수
2,510
내용
2016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기대주 홍성찬(명지대 759위)이 ITF 터키퓨처스 5차(총상금 일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승리하며 생애 첫 퓨처스 정상에 올랐다
7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지난해 호주오픈주니어 결승에서 만나 패했던 사피우린 로만(러시아 877위)을 세트스코어 2-0(6-2,7-5)으로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호주오픈주니어 결승전에서 패했던 사피우린를 상대로 설욕전에 성공하고 우승을 차지한 홍성찬은“시니어 무대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 경기 전부터 지난해 패배의 원인을 찾아 나름 작전을 세우고 경기에 임했는데 적중했다.”며 “앞으로 2주 동안 이곳에서 퓨처스대회에 국가대표팀과 함께 출전 할 예정인데 몸 관리를 잘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 나선 홍성찬은 상대의 강한 스트로크를 맞받아치는 능력과 유럽선수들의 강한 서브에 대한 대처 능력이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을 들으며 시니어무대 데뷔 2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에서 준우승과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일궈내 앞으로 그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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