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진종오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금1, 은1 획득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2005년 선발)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지난 6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1.2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또한, 김청용과 이대명이 함께 단체전에서 1744점을 합작해 은메달을 땄다.
 
홍성찬 제주국제주니어챔피언쉽 우승
한국테니스의 미래 홍성찬(2010년 선발)이 자신의 마지막 주니어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홍성찬은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 테니스장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서귀포 아시아-오세아니아 주니어챔피언십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호리 도루(주니어 64위·일본)를 2-0(6-3 6-1)으로 제압했다.
지난주 이덕희배에서 우승한 홍성찬은 2주 연속 국제 주니어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주니어 무대를 마무리할 예정인 홍성찬은 “마지막 주니어 대회를 우승으로 끝내 기쁘다”며 “성인 무대에서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석희 월드컵2차대회 2관왕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18·세화여고)가 월드컵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000m와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 8일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낸 심석희는 이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3초964로 결승선을 통과해 엘리스 크리스티(영국·1분34초028)를 따돌리고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또 최민정과 함께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참가해 금메달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지난 주말 그랑프리 1차 대회 결과를 합쳐 이번 시즌 금메달을 5개 획득, 세계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