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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종오 10m에서도 금메달, 그라나다 대회 2관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11
조회수
2,234
내용

진종오 10m에서도 금메달, 그라나다 대회 2관왕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진종오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대회 6일차인 10일(현지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13 ISFF 그라나다 월드컵 국제 사격대회'' 10m 공기권총경기에서 진종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본선합계 582로 5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결선 14발까지 이탈리아 아모르 안드레아에 뒤져 2위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15, 16발에서 10.7과 10.1점을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결선에서 진종오는 201.8점을 기록하며, 지난 50m 결선에서와 같이 200점을 가뿐히 넘기며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은메달에는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해 저력을 보여준 이탈리아의 아모르 안드레아, 동메달에는 아시아 라이벌인 일본의 마츠도 토모유키가 차지했다.

본선 점수는 반영하지 않고 결선 점수로만 순위를 가르는 새로운 방식 때문에 많은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한 진종오였지만, 이번 10m 공기권총에서는 새로운 룰 때문에 이득을 봤다. 점수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본선에서 5위로 결선에 진출하고도 부담 없이 결선에 임했다.

이로써 진종오는 50m 금메달에 이어 10m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출처 :  ST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