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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예주 춘천문화예술회관 ''''코리안 랩소디'''' 초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5-21
조회수
2,842
내용
김유정 작품 우예주 선율에 담는다
‘코리언 랩소디’ 국내 초연
26일 춘천문화예술회관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26·사진)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유망 연주자들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코리언 랩소디’를 연주한다.
유예주는 27일 오후 7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29일, 31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강원도창작개발센터에서 뉴욕의 감동을 이어간다.
‘코리언 랩소디’는 러시아 아우어악파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리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미국 뉴욕 맨하탄 음대 교수인 알버트 마르코프의 신작으로 지난 7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우예주에 의해 초연돼 극찬을 받았다.
이날 우예주는 연주에 앞서 청중들에게 자신의 고향이 강원도 춘천이라고 소개하고 ‘코리언 랩소디’의 소재가 된 ‘5월의 산골작이’는 강원도 춘천 출신의 작가 김유정의 작품이며, 강원도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뉴욕의 공연전문 매거진 플레이빌 지는 이례적으로 ‘5월의 산골작이’ 영문 전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뉴욕 현지 음악평론가인 제퍼리 윌리암스는 “‘코리언’은 전통 한국 민요를 동·서양의 만남으로 해석한 우수한 작품”이라며 “이 곡은 의심할 바 없이 강원도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