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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김유정작품 카네기홀 초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4-17
조회수
2,522
내용
김유정 작품 美 카네기홀서 클래식 승화
바이올리니스트 춘천출신 우예주 내달 ‘5월의 산골작이’ 초연
작품이 클래식 음악으로 승화돼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무대에서 선을 보인다.
김유정의 ‘5월의 산골작이’가 춘천 출신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우예주(26·사진)에 의해 내달 7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초연된다.
‘5월의 산골작이’는 김유정이 고향인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의 정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수필 작품으로 1936년 잡지 ‘조광’을 통해 발표됐다. 김유정의 세계화 작업은 러시아 아우어 악파의 거장이자 현존 세계 최고 바이올리니스트인 알버트 마르코프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우예주가 작가 김유정과 춘천의 서정이 고스란히 담긴 ‘5월의 산골작이’를 소개했다.
이후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우예주아카데미’가 그 작품을 번역해 마르코프에게 보냈고, 마르코프가 이를 모티브로 곡 작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