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체육인재 사재혁 도민체전 ''3관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6-11
조회수
2,527
내용
올림픽 2연패 노리는 사재혁 도민체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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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땅'' 철원서 막 올라
오늘 오후 7시30분 개회식 15일까지 38개 종목서 열전 주말 열린 역도 사전경기 인상·용상·종합 대회신기록 런던행 발걸음 가볍게 해 올림픽 역도 2연패를 노리는 사재혁(강원도청)이 제47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런던행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도민체전 철원 대표로 출전한 사재혁은 지난 9일 사전경기로 진행된 남자역도 85㎏급 결선에서 인상 151㎏, 용상 191㎏을 성공해 종전보다 각각 1㎏씩 더 들어올린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합계에서도 가볍게 342㎏(종전 340㎏)을 기록해 모두 대회 신기록 3개와 3관왕 등극에 성공했다. 남자 77㎏급 결선에서는 춘천 대표 김우재(한국체대)가 인상과 용상에서 대회신기록인 140㎏(종전 140㎏)과 181㎏(종전 180㎏)으로 합계에서도 326㎏(종전 320㎏) 대회신기록을 쓰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69㎏급에서는 양구의 이창호(국군체육부대)가 인상에서 125㎏을 들어올리고 용상에서도 158㎏을 성공해 금메달 2개를 확정 지었으며 합계에서도 285㎏으로 3번째 금메달을 가져갔다. 그는 인상과 용상에서 1㎏, 합계에서는 2㎏ 더 들어올리는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철원 김선종(강원도청)은 105㎏급 용상 결선에서 193㎏을 성공, 대회신기록에 이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인상과 합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 ‘하나되는 강원의 힘! 통일의 땅 철원에서’를 대회 슬로건으로 내건 제47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11일 오후 7시30분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닷세간 펼쳐진다. 철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모두 38개 종목에 걸쳐 시·군 대항으로 펼쳐진다. 이번 도민체전은 주개최지인 철원에서 육상 축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등 22개 종목이 열리며 춘천에서는 수영 사격(공기총) 체조 조정 카누 등 9개 종목, 강릉에서는 승마 요트 등 4개 종목, 홍천에서 야구 횡성에서 사격(화약총) 핸드볼 등 3종목, 양양에서 사이클 등이 각각 분산 개최된다.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는 9,081명이며 임원은 1,518명으로 참가인원만 1만599명이다. 일부 종목의 경우 오는 10월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하기 때문에 불꽃튀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민체전 종합우승은 도내 18개 시·군이 1·2부로 나눠 경기를 펼친 뒤 취득한 점수합계로 1·2부 종합우승을 가린다. 1부는 춘천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홍천 철원이며 2부는 횡성 영월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이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출처:강원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