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체육미래인재 런던올림픽 메달 청신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6-04
조회수
2,174
내용
진종오 2관왕… 올림픽 2연패 ‘정조준’
회장기사격대회 공기권총 10·50m 우승
한국사격 간판 진종오(33· KT·사대부고졸)가 제28회 회장기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지난달 월드컵사격 우승에 이어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등 런던 올림픽 2연패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동해시청과 강원대, 정선고도 이번 대회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며 강원사격의 진수를 선보였다.
진종오는 지난 2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일반 공기권총 10m 본선에서 589점(종전 578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을 작성한데 이어 결선에서도 101.2점을 쏘며 합계 690.2점의 대회신기록(종전 688.9점)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진종오는 이어진 50m에서도 본선에서 565점, 결선에서 101.2점을 기록하며 합계 666.2점으로 664.4점을 쏜 창원시청 한승우을 따돌리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지난달 월드컵 사격 남자 50m권총에서 합계 659.4점을 쏘며 밀라노대회 우승자인 다미르 미케치(세르비아·658.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한국선수 중 금메달이 유력한 선수로 낙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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