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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체육 미래인재 홍성찬, 오렌지볼 국제테니스대회 14세부 우승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12-26
조회수
2,016
내용

홍성찬(우천중) 한국 테니스 역사 새로 썼다

오렌지보울 국제주니어 테니스

한국 男선수 최초 14세부 정상

12세부 이어 2년 만에 또 우승



한국남자 테니스 기대주 횡성 우천중 홍성찬이 제50회 오렌지보울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14세부 정상에 올랐다.


주니어 세계 랭킹 1,059위인 홍성찬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대 네일 쉬프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14세부 남자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스테판 코즐로프(주니어 252위)에게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09년 이 대회 12세부 남자단식 결승에서도 코즐로프를 꺾고 우승했던 홍성찬은 2년 만에 한국 남자선수로는 처음으로 14세부도 제패했다.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대회로 12, 14, 16, 18세부로 나뉘어 열린다. 모니카 셀레스, 안드레 애거시, 로저 페더러, 슈테피 그라프 등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모두 이 대회를 거쳐 갔을 정도로 현재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주니어 대회로 꼽힌다.


홍성찬은 지난 8월 14세 이하 국가대항전인 월드주니어 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이달 초에도 세계적인 주니어 대회인 에디허 토너먼트 14세부 단식 준우승, 나이키컵 14세부 우승 등을 차지한 유망주다.
 
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