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체육인재 안소영(원주여고) 전국체전 3관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10-08
조회수
2,714
내용
“고교무대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뻐요.” 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는 원주여고 안소영이 제91회 전국체전 여자부 역도 75㎏이상급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도선수단 첫 3관왕에 등극했다.
7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안소영은 같은 강원선수단으로 후배인 박윤희의 추격을 따돌리고 인상에서 102㎏ 용상에서 126㎏을 성공, 금메달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인상·용상을 합하는 합계에서도 228㎏을 기록한 그는 3관왕을 확정지으며 고교마지막 전국체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영월 연당초교에서 잠시 육상을 하다 원주 일산초교로 전학, 치악중에서 본격적으로 바벨을 잡기 시작한 안소영은 중학교 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3년동안 3관왕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강원역도 기대주로 이름을 알렸다.
고교에 진학해서도 1학년때 전국체전 금메달 3개를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출전에서도 3관왕에 오르는 등 라이벌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양구여고 1학년인 박윤희라는 걸출한 대어가 나타나며 라이벌 대결을 벌여 체전 직전까지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특유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인상 3차시기에서 100㎏을 든 박윤희보다 2㎏를 늘려 결국 3관왕의 디딤돌을 놓았다.
자신의 최고기록인 인상 107㎏과 용상 137㎏을 깨는 것이 가장 큰 목표지만 그는 역도선배 장미란의 벽을 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
장미란과 같은 체급으로 기록면에서는 격차가 나지만 부족한 다리 근력을 집중 보강하고 체력훈련으로 힘을 키우면 향후 장미란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는 게 역도 관계자들의 평이다.
고교졸업과 함께 한국체대로 진로가 확정된 안소영은 “대학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해 강원역도의 우수함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며 “미란이 언니의 기록을 넘어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7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안소영은 같은 강원선수단으로 후배인 박윤희의 추격을 따돌리고 인상에서 102㎏ 용상에서 126㎏을 성공, 금메달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인상·용상을 합하는 합계에서도 228㎏을 기록한 그는 3관왕을 확정지으며 고교마지막 전국체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영월 연당초교에서 잠시 육상을 하다 원주 일산초교로 전학, 치악중에서 본격적으로 바벨을 잡기 시작한 안소영은 중학교 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3년동안 3관왕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강원역도 기대주로 이름을 알렸다.
고교에 진학해서도 1학년때 전국체전 금메달 3개를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출전에서도 3관왕에 오르는 등 라이벌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양구여고 1학년인 박윤희라는 걸출한 대어가 나타나며 라이벌 대결을 벌여 체전 직전까지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특유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인상 3차시기에서 100㎏을 든 박윤희보다 2㎏를 늘려 결국 3관왕의 디딤돌을 놓았다.
자신의 최고기록인 인상 107㎏과 용상 137㎏을 깨는 것이 가장 큰 목표지만 그는 역도선배 장미란의 벽을 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
장미란과 같은 체급으로 기록면에서는 격차가 나지만 부족한 다리 근력을 집중 보강하고 체력훈련으로 힘을 키우면 향후 장미란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는 게 역도 관계자들의 평이다.
고교졸업과 함께 한국체대로 진로가 확정된 안소영은 “대학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해 강원역도의 우수함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며 “미란이 언니의 기록을 넘어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