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진종오 세계 사격 왕중왕전 2관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10-29
조회수
2,762
내용
ISSF 월드컵파이널 10m 권총 금메달
중국 팡웨이 눌러… 베이징올림픽 설욕
춘천 출신의 사격 세계랭킹 1위 진종오(KT·강원사대부고졸)가 세계 사격 `왕중왕전''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진종오는 28일 중국 우시에서 막을 내린 2009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파이널 대회 최종일 10m 권총에서 691점을 명중, 1점 뒤진 중국의 팡웨이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승으로 진종오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팡웨이에 져 은메달에 머문 한을 푸는 짜릿함도 맛봤다.
본선에서 591점을 쏘며 팡웨이(589점)에 2점 앞선 채 결승 라운드에 들어간 진종오는 두 발째 8.6점을 쏴 10.5점을 기록한 팡웨이에게 0.4점 차로 뒤졌다. 이어 9발째까지 0.2점을 뒤져 금메달에서 멀어지는 듯 했지만 마지막 10발째를 10.7점에 맞추면서 9.5점에 그친 팡웨이를 1점 차로 제쳤다.
앞서 주종목인 50m에 이어 이날 10m까지 석권한 진종오는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전 세계적으로는 역대 10번째로 월드컵파이널 2관왕에 올랐다. 
<출처 : 강원일보>
중국 팡웨이 눌러… 베이징올림픽 설욕
춘천 출신의 사격 세계랭킹 1위 진종오(KT·강원사대부고졸)가 세계 사격 `왕중왕전''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진종오는 28일 중국 우시에서 막을 내린 2009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파이널 대회 최종일 10m 권총에서 691점을 명중, 1점 뒤진 중국의 팡웨이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승으로 진종오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팡웨이에 져 은메달에 머문 한을 푸는 짜릿함도 맛봤다.
본선에서 591점을 쏘며 팡웨이(589점)에 2점 앞선 채 결승 라운드에 들어간 진종오는 두 발째 8.6점을 쏴 10.5점을 기록한 팡웨이에게 0.4점 차로 뒤졌다. 이어 9발째까지 0.2점을 뒤져 금메달에서 멀어지는 듯 했지만 마지막 10발째를 10.7점에 맞추면서 9.5점에 그친 팡웨이를 1점 차로 제쳤다.
앞서 주종목인 50m에 이어 이날 10m까지 석권한 진종오는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전 세계적으로는 역대 10번째로 월드컵파이널 2관왕에 올랐다. 
<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