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미래인재 김솔지(한예종4년) 입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젊은 미래인재의 사명감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인재 담당하신 "남진" 선생님께 바쁘신 가운데서도 예쁜 케잌 사오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미래 인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연희극(전통예술원)을 대표하는 강원미래인재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4년 김솔지 올림.
 
 
■  공연날짜 및 장소
2009년 3월 27일(금) 오후 7시 / 2009년 3월 28일(토) 오후 6시 <2회 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석관동 신축교사)
 
■  공연내용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팽배되어 있는 남아선호사상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 작품 또한 한 해 동안 성감별을 통해 죽어가는 여자아이가 10만명이 넘는다는 믿기지 않는 현실에서 출발하였고, 남아선호사상에 대한 재고찰과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경고, 그리고 대한민국 출산 장려에 대한 의미까지가 이 작품의 큰 줄기라 하겠다. 이 작품은 홍장군, 홍씨를 중심으로 크게 두 개의 스토리가 맞물려 진행된다. 홍장군을 단골로 찾는 수남의 모친은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아들 손주를 얻는데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그들 수남네 가족의 얘기와 녹번역의 괴 노파와 관련된 얘기다. 그 할매는 삼신할매이다. 그 할매가 찾는 미연이란 인물은 아들을 낳는 집마다 찾아다니며 해꼬지를 하는 한을 품은 낙태귀다. 또 이낙태귀를 잡으러 염라국에서 왔다는 사신이 등장한다. 결국 수남네와 그 할매 일행은 작품종반부에서 만나게 되고, 결국 생명의 소중함이란 테마에 귀착하게 된다.
 
  
 
기획 - 최창주 
예술감독 -김덕수 
원작 - 선욱현
각색*연출 -이태훈
작곡 - 민경아
안무 -이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