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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종오 ‘역시 명사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3-12
조회수
2,719
내용

진종오 ‘역시 명사수’

 

진종오(30·KT·강원사대부고 졸·사진)가 제6회 동해 무릉기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 정상에 올랐다.

도 출신 진종오는 11일 동해 실내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공기권총 남일반 개인전에서 본선 및 결선 합계 683.9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경기에서 진종오는 본선 586점으로 8명이 오르는 결선에 1위로 진출했고, 결선에서는 97.9점으로 공동 7위까지 밀렸지만 합계에서 683.9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지난 1월 ‘2008년 열린 4개 전국대회 중 3개 대회 이상 참가한 선수 가운데 국가대표를 선발한다’는 대한사격연맹의 규정을 이행하지 못해 자격미달로 대표팀에서 탈락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또 진종오는 팀(KT) 동료 소승섭, 박병택, 홍성환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1,731점을 거둬들이며 경북체육회(1,733점)에 이어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