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사재혁 “고교 졸업 후 첫 3관왕 기뻐”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재혁(23·강원도청)이 제89회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을 차지, 절정의 기량을 이어나갔다.
사재혁은 14일 전남 보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일반부 77㎏급 경기에서 인상 154㎏ 용상 187㎏ 합계 341㎏을 들어 올렸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51㎏을 성공한 사재혁은 김광훈(국군체육부대·춘천출신)이 마지막 3차 시기에서 153㎏을 들어 올리자 2차 시기에서 그보다 1㎏ 더 나가는 154㎏을 들어 인상 금메달을 확정했다.
또 용상에서 김광훈이 들어 올린 186㎏보다 1㎏이 더 나가는 187㎏에 도전했지만 1차 시기에 실패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성공해 3관왕에 이름을 올랐다.
2002년 69㎏급에 출전, 3관왕에 오른 이후 전국체전에서 6년만에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사재혁은 “홍천고 졸업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해 기쁘다”며 “용상에서 대회 신기록을 못 세운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또 “올해 11월 아시아클럽대회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강원일보>
 
‘제2의 장미란’ 첫 출전에서 金
 
■역도 안소영 (원주여고)
 
‘제2의 장미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소영(원주여고 1년)은 첫 출전한 전국체전 역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런던올림픽까지 금빛 성장 가능성을 밝힌 기대주.
안소영은 여고부 75㎏+급에서 인상 98㎏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