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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체육미래인재 진종오 신기록 2관왕 ‘명중’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3-20
조회수
3,595
내용
체육미래인재 진종오 신기록 2관왕 ‘명중’

한국 사격의 간판 도출신 진종오(KT)가 제5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18일 동해실내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공기권총 종목에서 본선(589점) 및 결선(98.9점) 합계 687.9점을 쏴 경기도청 최영래(682.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본선 589점은 2004년 3월 아테네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이후 국내대회에서 4년 만에 나온 자신의 최고 기록이다.

진종오는 이 종목 단체전에서도 소승섭(580점) 홍성환(577점) 박병택(573)과 1,746점을 합작해 한국 타이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2004년 아테네올림픽 50m 권총에서 한 차례 격발 실수로 아쉽게 은메달을 땄던 진종오는 베이징올림픽에서 한을 풀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