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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올림픽의 해’ 우리가 빛낸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1-02
조회수
3,967
내용
8월 8∼24일 중국 베이징대회 미리보는 도출신 스타

박재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직전 83m99를 던져 세계랭킹 7위까지 오르며 한국 투창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러나 정작 본선 무대에서 자신의 최고기록보다 10여m나 모자라는 부진을 보였다.

이후 극심한 슬럼프를 겪던 박재명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박재명은 베이징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세계를 향해 창을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평창출신 박재명은 대화중 시절 김춘희 교사를 만나 창던지기에 입문했고 강원체고 진학 후 3학년 때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해왔다.


진종오는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사격 50m 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올림픽 권총 종목에서 메달을 신고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진종오에게는 다 잡았던 금메달을 놓친 것이어서 너무나 아쉬운 한판이었다.

진종오는 2007년 12월 열렸던 제11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올림픽 쿼터 14명장을 획득함에 따라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진종오는 2007년 9월 태릉에서 열린 경찰청장기대회에서 주종목인 남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 670.2점의 한국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04년의 아픔을 딛고 금메달을 노리는 진종오는 도출신 중 금메달이 유력한 후보 제1순위다.

<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