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체육 미래인재 진종오 50M 한국신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9-17
조회수
4,397
내용
진종오 한국 신기록 수립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 50m 개인전 670.2점
한국 남자권총의 간판 진종오(28·KT)가 50m 권총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진종오는 14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6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 본선 및 결선 합계 670.2점(571+99.2점)을 쏴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우승했다.
이기섭(28·경북체육회)이 지난 해 10월1일 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기록 667.3점(575+92.3점)을 11개월 만에 2.9점 경신했다.
다음 달 국가대표에 복귀하는 진종오는 올해 자신의 주종목인 50m에서 부진을 거듭하다 이날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하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 가능성을높였다.
이 종목 2위는 649.6점(559+90.6점)을 쏜 김성수(경북체육회)가 차지했다. 또 최성순(경기도청)은 남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696.8점(594+102.8점)으로 박봉덕(696.4점.부산시체육회)을 0.4점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이호림(숭실대)은 여자 대학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484.9점(386+98.9점)을 기록해 정상에 섰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