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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진종오, 금메달 정조준
작성자
인재육성과
등록일
2006-11-16
조회수
4,514
내용
아시안게임 사격…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춘천출신 진종오(27·사진)가 12월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사격 최강국 중국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대표팀에서 가장 믿을만한 사수는 역시 국제무대에서 실력이 입증된 진종오다.  진종오는 지난 3월 중국 광저우월드컵에서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을 모두 석권해 세계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7월 말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50m 권총에서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6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진종오는 2002년 경찰체육단에 입단한 뒤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2004년 아테네올림픽 50m 권총에서 예상치 못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그동안 한국이 세계적으로 뒤쳐져 있던 권총 종목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키 175㎝, 몸무게 67㎏의 좋은 체격을 갖춘 진종오는 배짱이 두둑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순간 집중력이 뛰어나고 결단력이 좋아 격발을 빨리 하는 편이고 기술적으로는 조준자세에서 총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두는 능력이 탁월하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