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도와 강원인재육성재단이 선발하여 육성하고 있는 “미래인재” 5명이 지난 23일 경북 김천에서 폐막한 제87회 전국체전에서 총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강원도의 선전(종합 8위)에 크게 기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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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5명이 획득한 금메달 수는 강원도가 획득한 전체 금메달(69개)의 15%에 해당되는 수치로서 그동안 도와 강원인재육성재단이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재육성사업의 중요성과 성과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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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별로 살펴보면 남자 투창 일반부에서 박재명(태백시청)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한 것을 비롯하여 여자 역도의 장미란, 김보라 선수가 각각 3관왕, 수영(다이빙)의 조관훈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중학교 재학 중이던 2005년도에 미래인재로 선정되어 장미란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았던 김보라(원주여고1)선수는 이번 체전에 첫출전하여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한국 역도를 견인하는 강원역도의 저력을 보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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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원인재육성재단 김진섭 사무처장 동이 현지 경기장을 일일이 방문하고 미래인재들을 격려하며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이 도하 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에서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는 미래인재는 총 26명으로 금년에는 일인 평균 570만원을 지급했으며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