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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미래인재 김진서 남자피겨 대륙선수권 출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2-18
조회수
2,650
내용
4대륙 피겨선수권 출전 남자 싱글 김진서 사상 첫 `톱10'' 도전장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기대주 김진서(19·횡성)가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김진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 대회 남자 싱글 부문에 출전한다.
 
4대륙 선수권은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의 피겨 선수들이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대회다.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2009년 밴쿠버 대회에서 피겨퀸 김연아가 유일하다. 남자 싱글에서는 지금까지 톱10에 진입한 선수조차 없다.
 
김진서는 이 대회 프리스케이팅 첫 연기 과제로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뛴다. 쿼드러플 토루프는 스케이트 앞쪽의 톱니로 빙판을 찍으면서 위로 솟구쳐 공중 4바퀴를 도는 기술이다. 이 기술 없이는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나서는 만큼 김진서가 톱10에 진입하려면 총점 200점대를 넘어야 한다.
 
< 출처 : 강원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