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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입사를 환영합니다.
작성자
임직원 일동
등록일
2006-02-24
조회수
4,885
내용
햇볕이 따사로운 새 봄을 맞아 강원도의 내일을 열어 나갈 우수 인재 여러분의 강원학사 입사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울러 노심초사 끝에 무사히 대학의 관문을 넘어선 자녀의 앞 날을 인재의 산실로 자부하는 "강원학사"에 흔연히 맡겨주신 부모님들께도 임직원 모두의 이름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 봄을 맞을 때 마다 항상 새로운 기대와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만, "고3"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슬기롭고 성공적으로 넘어 이제 무한한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첫 출발을 하는 입사생 여러분들이 느끼는 올 봄의 의미와 감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강원도는 오랜 세월 동안 상대적 소외감과 낙후론이라는 굴레에 멍울져 왔습니다. 그 이유는 순후함만을 미덕으로 내세우며 미래를 개척하고 헤쳐 나갈 우수 인재를 기르는 데 소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제19대 도지사로 부임하신 고 박종성 도지사께서 바로 이러한 문제를 직시하여 1975년 당시의 열악한 재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강원학사를 설립한 이래 지난 30년 동안, "우수하다"는 공통성과 "강원도"라는 지역성과 "강원학사"라는 동질성과 "애향ㆍ보은"이라는 사명감을 갖춘 2,600여 명의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이러한 인재들은 이제 사회 각 분야에서 강원도의 성장과 국가의 발전을 뒷받침 하는 중추적 세력으로 확연히 부각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로운 상아탑의 터전으로 "강원학사"를 선택하여 주신 입사생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학사에 재사하는 동안 학문은 물론 인격 도야와 정서 함양에 일로 정진하여 일찌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창조적 기상의 횃불을 밝혀 온 선배들의 뒤를 이어 강원도의 미래를 열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입사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간곡히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부모님께서도 가정이란 온실 속에 20여 성상 애지중지 키워 온 자녀를 슬하에서 떠나 보내심에 애처럽고 안스러운 마음이 앞서리라 생각됩니다만, 재단의 임직원 모두가 부모와 같은 따뜻함과 엄격함으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보살핌으로써 자녀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소망하는 꿈과 포부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오니 부디 편안한 마음으로 안심하고 맡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고3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첫 발을 내딛은 입사생 여러분의 대학 입학과 강원학사 입사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입사생 여러분의 앞 날과 학부모님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06년 3월 1일 강원인재육성재단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