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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의원(1990년 입사) 재단후원금 기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7-08
조회수
2,863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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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철(새누리당·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이 7일 서울 관악구 강원학사 미래관에서 열린 ‘강원학사 숙우회 2016 정기총회·제6회 강원포럼’에서 김정삼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겸 강원학사 원장에게 강원도 인재육성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황영철 의원실 |
3선의 황영철(새누리당·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사진) 의원이 18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첫 세비를 모두 외부 단체에 기탁해 눈길을 끈다.
황 의원은 7일 오후 강원학사 미래관에서 열린 숙우회 정기총회 및 강원포럼에 참석해 20대 국회 첫 세비에 사비를 더한 1000만원을 강원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그는 “초·재선에 이어 이번에도 첫 세비를 전액 기부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강원학사 출신으로 강원도민들에게 받은 혜택을 어렵고 힘든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해서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인재육성재단은 도출신 대학생들에게 학업 편의를 제공하고 지원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1975년 강원학사를 설립됐다. 황 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 재학시절인 1990년 강원학사에서 공부했다. 앞서 황 의원은 18대 국회의 첫 세비로 송아지 4마리를 구입, 생활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써 달라며 지역 축협에 위탁했으며, 19대 국회에서는 첫 세비 두달치를 모아 횡성 인재육성재단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었다. 서울/진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