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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노승열, US주니어아마추어챔피언십 2회전 진출
작성자
인재육성과
등록일
2007-08-17
조회수
4,404
내용

1위로 본선에 진출…

지난해 매경오픈 3위에 오른 기대주 킴벌리 킴도 미국여자주니어선수권 16강에 합류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 노승열(16)이 US주니어아마추어 챔피언십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킴벌리 김도 미국여자주니어선수권에서 16강에 합류했다.
 
노승열은 26일 세인트 루이스의 본 벨리GC(파71·6894야드)에서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잭슨 베인돌프를 4&3(3홀 남기고 4홀차 승리)로 물리치고 32강전에 진출했다.
 
스트로크로 열린 예선전에서 4언더파 67타를 치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노승열은 "상대가 퍼트 실수를 많이해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본선은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는 만큼 예선전에서 1위한 기록을 잊고 내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노승열은 32강에서 데일리 영(미국)과 맞붙는다.
 
14살때부터 국내 프로 대회에 출전한 노승열은 최근 3년동안 13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해 매경 오픈에서는 3위에 오르며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중학생이던 2005년 허정구배 제52회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는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번달 초 시카고에서 열린 US아마추어 파블릭 링크스 대회에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던 노승열은 자신의 첫 미국 진출 대회였던 이 대회에서 16강까지 진출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킴벌리 김은 워싱턴주 레이크우드 타코마골프장(파72·63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메달리스트에 오른 뒤 에이미 루엉마티쿤(미국)과 테사 티치먼(미국)을 잇따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문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