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2007 미래인재 안소영양 관련 기사
작성자
인재육성과
등록일
2007-12-14
조회수
5,367
내용
장미란 대 이을 재목 | ||||||
[2012년 런던올림픽 향해뛴다] 역도 안소영(치악중) 근력·스피드 탁월…성실·근면함이 강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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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1992년 원숭이띠인 치악중 3학년 안소영이다. 역도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안소영 이름 석 자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안소영은 역도계에서 주목받는 선수다. 각종 도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를 우승을 싹쓸이 할 정도로 또래에서는 적수가 없다. 실제로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 안소영은 인·용상·합계에서 3관왕에 오르며 안소영 이름 석 자를 전국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역도명문 원주여고 진학이 확정된 안소영의 적수는 다름 아닌 자신밖에 없다는 말이 돌 정도다. 부상만 당하지 않고 몸 관리만 잘 한다면 안소영이 20살이 되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이 기대된다. 원주 일산초교 6학년 때 운동을 시작한 안소영은 성실함이 최대 강점이다. 이규훈 코치는 안소영에 대해 “힘든 훈련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해내는 선수” 라며 “특히 하체 근력이 뛰어나고 바벨을 올릴 때의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 인·용상을 모두 잘하는 선수다”고 평가하고 있다 168㎝키에 105㎏의 안소영은 체격조건은 물론 근면함과 성심함 때문에 한국 역도계에 큰일을 낼 선수라고 지도자들은 입 모아 말한다 농사를 지으며 딸 소영이를 뒷바라지 하고 있는 아버지 안광순씨는 “운동하는 소영이를 볼 때마다 안쓰럽지만 열심히 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 부상당하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소영이가 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대학교수가 꿈인 안소영은 “그동안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 특히 교장선생님과 코치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면서 “내년 전국체전은 물론, 국가대표가 되서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딸 것이며 자신있다”고 말했다.사춘기 소년 안소영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빛바벨’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상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른다. 안은복 rio@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