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체육 미래인재 홍성찬 데이비스컵 준우승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01
조회수
2,405
내용
홍성찬, 세계 남자주니어테니스 준우승
결승서 스페인에 분패, 한국 테니스 가능성 입증
 
 
▲ 한국 남자 주니어 테니스 대표팀이 30일(한국시간)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서 치러진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 했다(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
 
홍성찬(횡성고)이 포함된 한국 남자주니어테니스대표팀이 사상 첫 데이비스컵 주니어테니스대회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주니어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홍성찬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에서 통산 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통의 강호 스페인에게 1-2로 패했다.
 
한국은 정상 등극에는 실패 했지만 1985년 창설된 데이비스컵에서 첫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테니스의 잠재력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2단1복으로 진행된 이날 결승전에서 한국은 제1 단식주자로 나선 강구건(안동고)이 페드로 마티네즈 포르테로(179위)에게 0-2(6-7, 3-6)로 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벌어진 2단식에서 전날 다리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 했던 홍성찬이 출전, 스페인의 ‘에이스’ 자메 안토니무나츠라를 맞아 공격적인 네트플레이로 압박에 성공하며 2-1(6-1, 3-6, 6-2)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한국은 마지막 복식에서 정윤성(대곶중)과 강구건이 나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