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인재 육성이 강원도 미래 밝히는 에너지”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최문순 지사)은 27일 오후 2시 춘천베어스호텔에서 `미래인재 인증서 및 지원금증서 수여식''을 열고 새로 선발된 미래인재 7명 등 총 69명에게 미래인재 인증서와 총 3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2002년 기탁한 20억원으로 조성된 `김준기 미래인재 지원금'' 4,600만원과 농협 기탁금 10억8000만원으로 마련된 `농협 미래인재 지원금'' 700만원도 이날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문순 지사,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민병희 교육감, 김진태 국회의원, 남경문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인재육성기금은 도비와 김준기 회장, 농협 등의 기탁금으로 총 128억원이 조성됐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이날 1,000만원을 추가로 기택했다. 한국투자증권 춘천지점도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119명의 미래인재를 발굴해 유학비 및 학습지원비, 연구활동비 훈련지원비 등으로 총 22억5,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2014 강원미래인재 7명은 자연과학분야의 김남주(여·춘천·MIT 석사 2년)씨, 인문사회 분야의 정연주(여·춘천·런던대 석사 1년)씨, 문화예술 주현오(태백·계원예고 3년)군, 체육 김한솔(철원·강원체중 3년)양과 김나영(태백·철암중 1년)양, 기능기술 분야 여유진(춘천·강원생활과학고 3년)양과 박은철(평창·태백기계공고 3년)군 등이다.
최문순 지사는 “인구가 전국의 3%인 도가 30%인 지역을 이기려면 사람에게 10배의 투자를 해야 하고, 미래인재육성은 후원자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농협, 신한은행 등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출처 : 강원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