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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소식

제목
첼로 한재민, KBS 교향악단 공연
작성자
인재육성팀
등록일
2025-02-01
조회수
10
내용



 


구순을 앞둔 노장 지휘자와 스물이 되지 않은 청년 연주자의 협연이 눈길을 끈다. 


케이비에스(KBS) 교향악단이 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여는 공연은 지휘자 엘리아후 인발과 첼리스트 한재민의 협연이다. 


1936년생인 89살 지휘자와 2006년생인 19살 첼리스트가 70년 나이 차이를 넘어 호흡을 맞춘다.


인발은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음반으로 독일과 프랑스에서 여러 음반상을 받았다. 쇼스타코비치 해석에서도 권위를 인정받는 지휘자다. 


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 교향곡 25번과 버르토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첼리스트 한재민과 협연하는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협주곡 1번이다.



한재민(2018년 선발)은 2021년 15살 나이에 루마니아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이듬해엔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여러 국제 콩쿠르를 휩쓸었다. 


2022년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 도이체 그라모폰(DG)이 선정한 ‘라이징 스타’로 등극하더니, 


유럽 명문 클래식 매니지먼트 회사인 케이디(KD) 슈미트와 전속 계약까지 맺었다. 


이 기획사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첼리스트 요요마 등의 소속사로도 유명하다.



[출처 : 한겨례 ,  임석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