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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원학생 사회 진출 버팀목… ‘육성 산실’ 발전 총력”(강원도민일보 2025.9.16.)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9-16
조회수
8
내용

인터뷰“강원학생 사회 진출 버팀목… ‘육성 산실’ 발전 총력”

강원도민일보 김여진 기자 2025.09.16  기사 바로가기


[전국 최초 재경학사 ‘강원학사’ 50주년]
예산 23억원 투입 학사 리모델링
인재육성 ‘최우선’ 소멸위기 극복

강원학사를 운영하는 강원인재원의 이사장은 강원특별도지사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5일 강원학사(관악)를 찾아
 “강원도에 사람 없다는 말 듣게 하지 말라는 문구를 강원도정의 중요한 축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 박종성 지사의 흉상 앞과 사생 식당에서 김 지사와 나눈 대화를 정리한다.


▲ 김진태 도지사

- 사생들과 만나보니 어떤가.

“모두 표정이 밝아서 좋다. 학창시절 생각도 난다. 룸메이트들 덕에 외로움을 덜고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되어 좋다고들 했다.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 최근 23억 정도를 들여 학사를 리모델링 했는데 불편함 없이 생활하기를 바란다.”

- 전국 최초로 건립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런 가치를 잇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당시에 이런 구상을 한 박종성 전 지사가 정말 훌륭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 흉상을 보고 알게 됐는데, 도정을 돌보다 보면 자꾸 그 이름을 보게 된다. 캐나다 알버타 주와의 결연도 박 지사님 시절이던 50년 전이었다.”

-인재양성은 늘 쉽지 않은 과제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혁신을 위해 인재를 키우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치는 터전이다. 강원의 비전과도 연결되는 대목이다. 강원이 직접 인재를 키우고 일할 기반을 만들겠다. 지역 청년들이 도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구조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

-강원학사에 기대하는 부분은.

“강원 인재의 사회 진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해온만큼 앞으로도 이에 충실해 주시리라 생각한다. 100년, 200년 이어가며 강원인재 육성의 산실로 발전하길 바란다. 도 역시 지역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 숙우들의 지원도 힘이 된다. 강원학사 개관 50주년을 축하하며, 사생과 숙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